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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7-02 09:29
‘친구’ ‘해운대’ ‘범죄와의 전쟁’
 글쓴이 : 광주영상위원회
조회 : 2,804  
‘친구’ ‘해운대’ ‘범죄와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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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7월 02일(화) 00:00
 
500만에서 1000만이 넘는 흥행에 성공한 이 영화들은 부산영상위원회가 지원하여 성공한 사례들이다.

부산은 부산영상위원회의 활성화로 10년 사이에 장편만 500여 편을 유치, 도시이미지 개선, 관광객 증가 등 다양한 경제적 효과를 얻었고, 오늘날 부산국제영화제가 세계적인 영화제로 자리매김하는 데 일조를 했다.

하지만 한때 지역 영화도시로서 부산과 경쟁하던 광주는 어떠한가?

광주국제영화제는 겨우 명맥만 유지하고 있고 화려한 휴가(730만명) 등의 흥행에도 불구하고 오픈세트장은 폐허가 돼 철거됐다. 광주에서 제작되는 어떠한 영화나 드라마에도 지원이나 협조가 거의 없어 국내의 영화·영상인들 사이에 광주는 영화·영상 불모지로 인식된 지 오래다.

국내는 현재 부산, 서울을 비롯 12개 영상위원회가 한국영상위원회협의회 KFCN(Korea Film Commission Network )에 가입되어 활동하고 있고 그 역할은 실로 다양하다.

최근 각 지역 영상위원회는 단순히 로케이션 지원과 공공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뿐 만 아니라 자기 지역에 영화, 영상 제작을 유치하기 위해 제작비 지원, 체제비 지원, 스튜디오 지원, 장비 및 각종 기술지원 등을 아끼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문화예술의 아시아 중심도시를 꿈꾸는 광주의 영상위원회는 지금 어떠한가.

부산보다는 늦은 감이 있지만 2003년 10월, 비영리 민간단체로 등록 후 한국청소년영상제 공동주관, ‘화려한 휴가’ ‘구미호 외전’ 등 제작 지원 실적도 남겼다.

하지만 타 시도의 영상위원회와 달리 자치단체나 관련기관에서의 지원이 전무한 상태에서 광주영상위원회의 정상 가동은 한계가 있었다.

지난 10년 동안 자치단체를 비롯 관련기관의 예산지원은 겨우 몇천 만원에 불과했고, 그것마저도 2005년 지원이 끊겼다.

타도시 영상위원회 운영비 전액이 자치단체 및 관련기관에서 지원되어 지역 영상발전에 중심이 되어서 승승장구하는 현실을 보면 예향으로, 아시아 문화중심도시로서 아시아 영상산업 메카를 목표로 하는 이곳 광주의 위상으로 볼 때 참으로 낯부끄러운 자화상이 일이 아닐 수 없다.

다행히 2011년 이후 현 광주시의 관심과 함께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 광주. 전남지회 회원들과 광주영상위원들이 힘을 합쳐 2012년 6월, 사단법인을 설립할 수 있었다.

힘든 여건 속에서도 광주영상위원회의 적극적인 홍보와 활동으로 2013년 현재, 광주에서 촬영을 준비중이거나 확정된 영화나 드라마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피끓는 청춘’(박보영 주연, 이연우 감독), ‘역린’(현빈 주연, 이재규 감독) 외에도 10여 편에 이르는 영화와 드라마들이 지원과 제작 협조를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지금의 광주영상위원회의 인력과 재원만으로는 제대로 된 활동을 할 수 없다. 또한 광주 지역은 물론 주변도시의 광역화된 촬영지 지원이나 협조체계도 시급하다. 관, 군, 경찰, 소방서, 시민, 단체 등의 긴밀한 협조와 관심이 필요하다.

특히 타 도시처럼 광주시와 행정관청의 영상위원회 활성화 및 협조의지가 선행되어야 하며, 또한 그에 따른 행정적, 재정적 지원이 반드시 동반되어야 한다.

광주영상위원회가 활성화되고 제 역할을 찾아야만 CGI센터를 비롯 3D나 VFX 등 고가의 장비나 인력, 기술도 함께 성장, 활용할 수 있음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다.

늦었지만 다시 시작하는 마음과 각오로 광주가 아시아 최대규모의 영상산업 콘텐츠 생산기지가 될 수 있도록 광주영상위원회 임원과 위원들은 최선을 다 할 것이며 광주시민과 광주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애정 어린 관심도 함께 기대한다.

/조일성 (사)한국영화인총연합 광주전남지회장